K-BvB 공동 1차 중간 평가회 결과 보고
한국청년교육활동연구소(KYEDI)는 지난 2024년 7월 진행된 K-BvB 청년 메타인지·진로설계 1차 파일럿의 참여 청년 150명을 대상으로 정량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공동 1차 중간 평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K-BvB가 실제 청년들의 자기이해와 진로설계 과정에 어떠한 변화를 만들어내는지를 확인하고, 향후 교육모델의 개선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교육 전후의 주요 지표 변화를 비교·분석한 결과, K-BvB 메타인지 코칭 이후 참여자들의 ‘직무 재설계 의지’와 ‘사고 유연성’ 지표가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단순한 진로정보 제공을 넘어, 자신의 현재 직무와 진로를 스스로 재검토하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사고방식을 형성하는 데 K-BvB 교육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 평가 대상
- K-BvB 1차 파일럿 참가 청년 150명
- 평가 방식
- 1차 파일럿 참여자의 정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요 지표의 사전·사후 변화를 비교·분석
평가 목적
- K-BvB 메타인지 코칭의 교육 효과 검토
- 교육 전후 주요 진로·인지 관련 지표 변화 분석
- 참여자의 진로 인식 및 행동 의향 변화 확인
- 향후 K-BvB 교육과정 개선 방향 도출
주요 분석 결과
- ‘직무 재설계 의지’ 상승 — 현재의 전공이나 직무를 단순히 유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강점과 가치, 경험을 다시 검토하여 진로를 스스로 조정하고 재설계하려는 태도가 강화되었습니다.
- ‘사고 유연성’ 지표 상승 — 기존의 생각이나 판단에 고정되지 않고 새로운 정보와 관점을 받아들이며, 필요에 따라 자신의 판단과 접근 방식을 수정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었습니다.
향후 연구개발 방향
- 1차 파일럿 참여자에 대한 추가 변화 추적
- 교육 효과가 크게 나타난 세부 프로그램 및 활동 분석
- 참여자 특성에 따른 교육 효과 차이 검토
- SDI 진단과 교육 결과 간의 연관성 분석
- 메타인지·사고 유연성·진로설계 간 관계에 대한 추가 연구
- 2차 파일럿을 통한 교육과정 개선안 검증
이번 분석은 2022년부터 진행해 온 K-BvB 연구·개발의 결과를 실제 청년 150명에게 적용한 후 효과를 정량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이번 1차 파일럿에서는 해당 교육모델을 실제 청년들에게 적용하고, 참여자의 변화를 데이터로 확인함으로써 연구 → 모델 개발 → 현장 적용 → 효과 검증으로 이어지는 연구개발 과정을 처음으로 완성했습니다.
KYEDI는 이번 결과를 단순한 프로그램 성과로만 활용하지 않고, K-BvB의 교육적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연구 데이터의 기반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AI와 기술 변화가 가속화되는 환경에서 청년들이 외부의 정답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고 질문하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